■ 진행 : 변상욱 앵커,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/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중요한 사건 사고를 이연아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오늘 첫 소식은 어떤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밤중 마주친 차를 상대로 다짜고짜 둥기를 휘두른 사건입니다. 사건 발생 지난 8일 새벽 0시 10분에 발생했습니다. 사천 시내 한 주택가 왕복 2차로에서 발생했는데요. 당시 상황이 얼마나 다급했는지 알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 직접 보시죠.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발만 보입니다. 남성이 뛰어오고 있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리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른손에 둔기 든 게 보이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한 손에 전화기, 다른 한손에 둔기를 들고 위협을 했습니다. 차 안은 들으신 것처럼 아수라장이 됐고요. 경적 여러 차례 울리는 모습을 보셨는데 이것은 바로 차량 안에 탑승했던 사람들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생명의 위협을 느낀 피해자들이 후진 속도를 굉장히 높였습니다. 도망을 가려고 했는데 이 남성은 심지어 뛰면서까지 차량을 쫓아왔습니다. 둔기 위협은 계속됐었고요. 결국에는 이 경적 소리를 들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자 그제서야 이 위협을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니, 얼마나 놀라셨겠습니까? <br /> <br /> <br />심각하네요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왜 이런 일을 저질렀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피의자 46살 A씨는 부부싸움을 했습니다. 그래서 아내가 집을 나갔습니다. 그런데 차량 속 여성이 아내인 줄 알았다라고 해서 이렇게 진술을 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 둔기는 자신이 일할 때 사용했던 도구였고요. 그리고 둔기를 휘두르기 전에 한 세 번 정도 자리를 옮겨가면서 술을 마셨습니다. 그리고 정신병력이나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. <br /> <br />하지만 임의동행 당시에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아서 사실 이 남성이 만취라고 알려져 있는데 어느 정도 술을 마신 건지, 어느 정도 취해 있는지는 지금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어떻게든 경찰은 왔고 사건 정리가 잘 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그게 이 사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건데요.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11959105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